탁구라는 스포츠에서 힘 빼기


탁구라는 이 스포츠에서 고수님들 또는 개인레슨 코치님께서 자주 이야기 합니다. 힘이 너무 들어가서 안됩니다. 힘 뺍니다. 하지만 매번 힘이 들어간 자세가 나올수 밖에 없는거 같고 힘을 빼면 공은 어떻게 치나라는 생각이 머리속을 강타합니다.

그 뜻을 생각해보았습니다. 힘을 빼라 함은 힘이 빼야하는곳이 있고 힘을 줘야 될곳이 있다고 느껴집니다. 그렇다면 어디가 힘이 들어가야되고 어디가 힘이 빠져야 될까라는 궁금증이 생깁니다. 탁구 자세를 취하면서 힘이 들어가고 힘이 빠져야되는곳이 시시각각 바뀌기 때문에 이 개념 자체를 익히기가 어려워서 들어도 힘빼라는 말이 팔에만 힘을 빼면 되는것인가라는 생각도 들고 어디를 힘을 빼야되지라는 의문이 남습니다.

탁구 기본자세 포핸드를 보면 초보분들을 보면 들어가야될 힘이 엉뚱한데 들어가 있는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주변에서 보면 가장 쉽게 느낄수 있는 부분입니다. 팔이랑 어깨에 힘이 잔뜩 들어가 그 두가지 힘만으로 스윙하는 경우를 보는 경우가 이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모든 자세에서 하체쪽으로만 힘을 실어 주고 다른쪽엔 힘을 뺍니다. 기본자세에서 라켓만 쥘 힘만 쓰는 자세를 취해봅니다. 자연스럽게 전방을 바라보며 오는 공을 포핸드 자세로 쳐봅니다. 모든 운동이 그렇든 다 펴주지는 않고 적당한 각도에서 멈춰주는 연습을 합니다. 적당한 각도에서 멈추는 연습이 되어 있지 않다면 신체에 무리가 오기때문에 그부분은 신경 쓰도록합니다. 탁구를 하는 생활체육인이 건강과 맑은 정신을 위해 하는 탁구가 자칫 몸을 상하게 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합시다.

포핸드 롱 기본자세보다 포핸드 드라이브 구사에선 하체의 힘과 무릎의 중요성이 더해져 바닥과 하체에서 느껴지는 힘을 더욱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습관을 가지도록합시다.

이론도 중요하지만 실전감각이 더중요하니 몸으로 더더욱 탁구공의 스핀과 구질 본인의 몸 그리고 주변 생활체육인들의 모습을 보며 고민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기대합니다.

많은 생활체육인 여러분 건강과 맑은정신 그리고 즐거움이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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