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질 증상/치열/치액/치루]치료나 수술에 대해 알아보기
치질(치핵)이라고 불리며 단계별 증상이 있습니다.
요 몇칠 블러그에 소홀하였습니다. 그이윤 부끄럽지만 치질수술을 하였기 때문인데요. 11년전 2008년에 갔을당시 2단계에 머물러 있다는것을 알게되었고 아직 수술이 필요한 단계는 아니라고 의사선생님께서 말씀하셔서 잊고 지낸지 11년 2019년 들어 문득 그존재를 깨닫게되며 다시 한번 검진을 받아봐야겠다는 생각에 가서 검사받아본결과 3단계에 도래하여 수술하여야겠다고 하시는 의사선생님 말씀에 빨리 수술하는게 좋겠다 생각해서 바로 수술을 강행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운동을 좋아하는사람으로써 한번씩 엉덩이가 불편했던적은 있었으나 수술해야된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지만 수술단계가 와서 바로 수술하였습니다.
위 사진은 치질의 대표적인 증상으로
치열 - 배변시 통증, 출혈이 생김
치핵 - 내치핵과 외치핵이있으며 주름사이 혹 그리고 통증 생김
치루 - 분비물, 오한, 발열으로 항문이 아닌위치에 구멍이생겨 분비물이 나오는경우 수술을 권하고 하고 있습니다.
치질 수술전 완화 시킬려고 바르는 연고이며 수술후에도 바르게 됩니다. 효과는 과연 인정합니다. 수술 후에 약국에서 받아서 쓰는데 정말 사용하고 안하고의 차이가 확실히 느껴집니다.
치질수술명은 치핵근본수술이라고 병명이 나왔고 사용한것은 푸레파인 치질연고였습니다.
간단히 경험담을 적는다면
1일째. 수술 후 사람들이 말한것만큼 힘들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으나 첫 날 마취풀리고 저녁에 수술후 출혈예방을 위해 거즈를 막아놓는데 그게 너무 아파서 잠을 자지 못했습니다.
2일째. 거즈를 풀고 살거 같았습니다. 무통주사를 달고 있어서 하나도 아프지 않았습니다. 첫오줌과 첫똥이 조금 힘들긴 했지만 참을만했습니다.
3일째. 무통주사 빼고 퇴원하여 집으로 감. 병원에서 3일째 오라고 합니다. 무통주사 빼서 그런지 또 잠을 못 자게됩니다. 너무 아파서요 잠이 깹니다.
4일째. 배변의 고통이 오기 시작합니다. 그동안 배변을 잘봤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변비끼가 오며 똥이 안와서 화장실 변기와 좌욕을 6시간 이상 화장실에서 나오질 못합니다. 정말 배변 고통이 말이 아니게 심하여 배에는 가스가차고 소변은 배변가스에 의해 해결되지 않는 악순환의 반복이 시작되었습니다.
5일째. 새벽 4시에 깨서 화장실에 살기 시작합니다. 오전에 병원에 가서 배변이 잘안된다고 말씀드리니 똥은 손톱만큼이라도 누고 있냐고 물어보시는데 정말 손톱만큼만 나올정도로 작게 배변하고 있다고 하니 작더라도 계속 배변활동을 하라고 하며 똥을 무르게 하는 약을 지어줍니다. 그리고 위에 사진에 있는 푸레파인 연고를 같이 주는데 약 1일 3회, 연고 1일 2-3회를 실천하였습니다.
6일째. 새벽5에 깨서 배변 활동을 하는데 약기운인지 연고때문인지 조금씩 편하지는것을 느낍니다. 배변과 소변과 가스로 가득하여 배가 엄청 튀어나오고 땡땡하였던 배가 조금씩 가라 앉기 시작합니다.
7일째. 어느정도의 배변활동과 정상 생활이 가능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사람들마다 다르겠지만 배변에 따라 회복 시간이 많이 달라질것으로 생각듭니다. 정말 좌욕을 몇번했는지 모르겠습니다. 너무 많이해서 몸이 항상 불어있었고 영화처럼 아쿠아맨이라도 된줄알았습니다. 생각보다 고통이커서 놀랐습니다. 수술후 연고를 바르고 나면 확 좋아짐을 느낄수 있습니다.
이안피셜
사진과 이미지의 일부는 퍼온것도 있음을 밝힙니다.<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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